인텔에 1위 뺏긴 삼성, 非메모리 키워 역전 노린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비메모리 산업은 고급 두뇌가 꼭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이 배출하는 반도체 박사 수는 매년 줄고 있다"며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인력도 매년 3000명이 필요한데 공급은 1000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반도체가 한국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지난 10년간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이 2배 늘었을 때(10.8조→19.7조원) 반도체 R&D 예산은 63% 감소(0.1조→0.03조원)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반도체 학계의 설명이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은 적기(適期) 공급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신제품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신규 인력을 많이 뽑아도 당장 반도체 고급 인력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고 했다.
한국폰 동반 부진..중국폰 굴기에 '삼성·LG'가 꺾였다
-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5G 스마트폰은 대화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대용량 메모리,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며 밝혔다.
- 이어 "(4G폰 대비)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나 고객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만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도 MWC2019에서 최초의 5G폰을 내놓는다.
"삼성, 작년 印 프리미엄폰 1위..中 원플러스 1%P 차 추격"
- 카른 차우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원플러스6는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해 내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다"고 설명했다.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A9은 3만∼4만 루피(47만∼63만원) 가격대로 원플러스 제품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점유율 3위는 23%의 애플이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9013114790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