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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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의 자기 객관화: memento '메타 메모리' 구현기MEMENTO 2026. 1. 14. 22:11
Intro: AI가 자신의 기억력을 평가할 수 있다면?"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정보를 꺼내오는(Recall) 것을 넘어, '내가 이 정보를 얼마나 자주, 얼마나 확실하게 기억해냈는지'를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memento(GitHub)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항상 고민했던 것은 '기억의 품질'이었습니다. 단순히 저장된 텍스트를 벡터 검색으로 가져오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어떤 기억은 매우 유용해서 자주 쓰이고(High Recall), 어떤 기억은 모호해서 신뢰도가 낮을 수(Low Confidence) 있습니다.이번 PR #77 은 바로 이 '메타 메모리(Meta-Memory)'를 구현하여, 에이전트에게 일종의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을 부여하는 작업이었습니다.The Ch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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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의 한계를 넘어서: Memento가 MIRIX 기반의 6계층 메모리를 선택한 이유MEMENTO 2025. 11. 25. 22:58
1. 들어가며: "모든 데이터가 벡터 DB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우리가 개발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억력이 좋다"라고 말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단순히 과거 대화 내역(History)을 길게 넣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인간은 친구와의 사적인 대화(일화)와 전공 서적의 지식(의미)을 각기 다른 뇌 영역에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고 저장합니다.저는 현재 개발 중인 Memento 프로젝트에서 이 '인간다운 기억 처리'를 구현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해답을 MIRIX (Multimodal Information Retrieval & Indexing eXperience) 아키텍처에서 찾았습니다. 오늘은 왜 Memento가 기존의 평면적인 RAG 방식을 버리고 MIRIX의 6가지 메모리 계층 구조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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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기억을 선물하다MEMENTO 2025. 11. 8. 02:08
Memento의 탄생 이야기AI를 개발에 활용하면서, 이상한 공백을 느꼈다.어제 했던 일을 오늘은 모른다.같은 대화를 반복해도, AI는 마치 처음 듣는 사람처럼 반응했다.그제서야 깨달았다.AI는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억은 없다는 사실을.조금 더 들여다보니 이유는 단순했다.LLM — Large Language Model.이름 그대로 언어를 다루는 모델이지, 기억을 위한 모델은 아니었다.언어는 이어지지만, 맥락은 이어지지 않았다.그때 생각이 들었다.“AI에게 기억을 만들어주면 어떨까?”AI가 스스로의 경험을 저장하고, 되짚을 수 있다면그건 단순히 똑똑한 도구를 넘어서**‘함께 일하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기억이란, 나의 흔적이다기억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다.내가 한 행위의 기록,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