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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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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포의 실패가 아닙니다, 엔지니어링 규율의 실패입니다.ANYTHING 2025. 11. 23. 08:45
최근 "모노레포 절망편, 14개 레포로 부활하기까지 걸린 1년"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링크)한 기업이 비대해진 모노레포의 복잡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14개의 폴리레포(Polyrepo)로 서비스를 분리하며 안정성을 되찾았다는 일종의 '탈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역시 모노레포는 어렵구나", "우리도 나누는 게 답인가?"라고 생각하셨을지 모릅니다.하지만 저는 이 사례를 조금 다른 시각, 아니 더 본질적인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과연 그들이 겪은 고통의 원인이 '모노레포라는 아키텍처' 때문이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테스트와 경계(Boundary)라는 기본기의 부재'가 진짜 원인으로 보입니다.1. "Product Stock Checker"가 말해주는 진실원문에 등장하는 실패 사례..